[3] Imagine
<aside> 💡 고객의 상상을 자극하여 현실이 되도록 만들어라.
</aside>
내가 좋아하는 자청의 ‘유튜브 컨설팅 전자책’에는 이런 예시가 있다.
대형 유튜브 채널 비타민신지니
자청이 유튜버 신지니를 컨설팅 했을 때 강조한 것이 있다.
이미 성공한 썸네일에서 성공 이유를 찾아 적용하라는 것이다.
당시 신지니 채널에 조회수가 잘 나온 몇 개의 영상이 있었는데, 그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비포&애프터 썸네일이었다. 썸네일을 통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직관적인 상상을 자극했고, 제대로 먹혔다.
사람은 컨텐츠를 소비할 때, 등장인물과 나를 동시에 투영한다. 특정 운동 방법을 반복해서 예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든 영상이 있다면 우리는 따라하려고 한다. 왜? 나도 예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게 될 거라는 상상을 하기 때문이다.
상세페이지도 마찬가지다. 고객의 머릿속에선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것 저것 상상이 일어나야 한다. 당연히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그 결과에 대한 상상이다. 이런 상상을 최대한 많이 자극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세페이지 패턴이 한 가지 있다.
단순 제품만 찍어둔 사진 나열하기
제품을 자주 등장 시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의미 없이 제품 사진을 연속적으로 나열하면 고객의 뇌에 자극을 줄 수 없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장 바꿔라. 당신의 시간과 고객의 시간 모두를 버리는 최악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좋은 예시를 다시 가져오겠다.
이니스프리 재등장!
제품컷이지만 텍스처가 흘러내리는 모습으로 동적인 이미지 연출
모델을 활용해 피부결이 개선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유도
텍스처가 손에 흐르는 이미지를 통해 사용 시 느낌을 전달
대형 브랜드 또한 역동적이고 다양한 컷을 활용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가 없는 중소기업이나 부업으로 셀링을 하는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여러 번 촬영해서 최적의 컷을 뽑아낸다. 제품 활용 컷을 최대한 많은 방식으로 촬영한다.
HOW TO USE
- 고객이 제품을 처음 만날 때 부터 사용하고, 변화될 모습까지 모두 상상한다.
- 상상해본 모습들을 텍스트로 모두 적어본다.
- 상상해본 모습들을 제대로 촬영하기 위해 콘티를 제작한다. (스케치)
- 콘티와 최대한 유사하게 고화질로 촬영한다.
-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른 업체를 참고해본다.
잘 모르겠다면 잘 팔고 있는 다른 업체를 많이 참고하여 연구하라.